안녕하세요. 님
2025년의 끝자락에 인사드립니다.
올해도 매일노동뉴스는 노동자의 삶을 기준으로 묻고 기록하는 일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 길을 함께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지지 덕분에 흔들리는 현장 곁을 지키며 조급하지 않게, 그러나 물러서지 않고 필요한 질문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곧 새해가 시작됩니다. 새해가 반드시 더 쉽고, 더 평탄하리라 장담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더 나은 방향을 향해 묻고 말할 수 있는 용기는 우리가 함께라면 지켜낼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매일노동뉴스는 새해에도 노동자의 삶을 기준으로 질문하고, 불편하더라도 필요한 이야기를 기록하며, 희미해진 기준선을 다시 그어 나가겠습니다.
연말연시, 잠시 숨을 고르고 마음을 돌보는 따뜻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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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설명]
국민 우롱 쿠팡
연이은 노동자 사망과 산재 은폐 의혹, 노조결성 방해와 개인정보 유출까지 쿠팡을 둘러싼 의혹이 끊이지 않는다. 김범석 의장은 국회 연석 청문회에도 불출석했다. 택배노조와 2020년 쿠팡 칠곡캠프에서 사망한 고 장덕준씨의 모친이 경찰청 앞에서 쿠팡 김 의장을 고발하며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정기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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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노동뉴스> 정소희 기자, 각종 언론상 기자상 휩쓸어
‘런던베이글뮤지엄 과로사 의혹’을 최초 단독보도한 본지 정소희 기자가 민주시민언론상 성유보특별상, 민주언론상 보도부문 특별상, 11월 이달의좋은보도상, 이달의 기자상, 10월 민주언론실천상, 언론인권상 등 아주 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매일노동뉴스>는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26세 청년노동자가 주 80시간 초장시간 노동 끝에 숨진 사건을 발굴·조명하며, 사쪽의 산재은폐 정황과 쪼개기 계약 등 부당한 노동관행을 폭로했습니다. 이 보도는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다수 언론의 후속보도를 이끌었고, 국회 국정감사 집중 질의와 고용노동부 전 지점·계열사 근로감독, 운영사쪽의 사과와 대책 발표로 이어졌습니다.
이런 변화를 이끌어낸 것은 바로 <매일노동뉴스>에게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신 여러분의 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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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음을 참아야 할 때도 있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같이 울 수 있는 기자가 되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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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와 후원회원 여러분이 세상의 변화를 만들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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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 해 동안 〈매일노동뉴스〉를 후원해 주신 독자는 총 123명입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후원금 총액은 2천6백25만원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정기후원금은 2천5백66만5천원으로 98%를 차지합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시는 여러분 덕에 〈매일노동뉴스〉는 노동 현장의 구조적 문제를 끝까지 추적하는 탐사·기획 보도를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저널리즘’은 값어치를 매길 수 없지만, 그 과정은 결코 공짜가 아닙니다. 광고와 권력으로부터 독립한 언론, 노동자의 편에서 묻고 기록하는 언론은 독자의 신뢰와 후원 없이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매일노동뉴스〉는 앞으로도 독자와 함께 노동자의 존엄과 안전과 생명, 민주주의의 토대를 지켜내는 저널리즘을 이어가겠습니다. 여러분의 후원이 그 길의 가장 든든한 기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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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후원회원과 함께 기록한 노동의 얼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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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님께서 함께해 주신 2025년,
매일노동뉴스는 노동 현장의 가장 아픈 지점과, 가장 잘 보이지 않던 목소리를 외면하지 않았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3년, 101명이 숨졌지만 사업주 실형은 단 5건에 그쳤다는 사실을 검찰·법원 판결 전수 분석으로 드러냈습니다.
의료대란 1년을 맞아 의사와 정부의 갈등 너머에서 환자와 보건의료 노동자가 겪는 현실을 기록했고, 공공의료 붕괴가 왜 노동의 문제인지를 묻었습니다.
2030 여성들이 광장을 지키는 이유를 ‘미조직 여성노동자’의 일터 경험에서 찾아냈고, 산업 불황이 지역과 노동자의 삶을 어떻게 무너뜨리는지 여수산단 현장에서 집요하게 따라갔습니다.
매일노는뉴스 — 노동 저널리즘의 실험
2025년에도 <매일노는뉴스>를 발행했습니다. ‘쉬고 노는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실은 노동자의 휴식·문화·삶의 조건을 묻는 또 다른 저널리즘입니다.
일터 밖의 시간, 노동 이후의 삶을 기록하는 이 작은 실험은 노동을 인간의 삶 전체로 확장하려는 매일노동뉴스의 문제의식이기도 합니다.
매일노동뉴스는 기사뿐 아니라 설문조사를 통해 노동 현장의 인식과 요구를 데이터로 기록했습니다.
정년연장과 계속고용, 노조법 개정과 사회적 대화, 차기 정부가 우선 해결해야 할 노동과제를 묻는 노사정·전문가 100명 설문조사를 진행해 노동 의제를 대선 국면의 공론장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이러한 보도는 여러 언론에 인용·재보도되며
노동 의제를 사회적 쟁점으로 확장했습니다.
하지만 매일노동뉴스가 의지한 것은 조회 수나 광고가 아니라, 후원자님의 선택과 신뢰였습니다.
매일노동뉴스는 앞으로도 노동자의 삶을 기준으로 묻고, 기록하고, 끝까지 추적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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