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한풀 꺾였다고 생각했는데 오늘(9일)만 해도 전국 기상특보 구역의 80%에 폭염특보가 내렸다는군요. 추석이 일주일 앞인데 한여름입니다.
정치권은 ‘한가위 대전’이 예상됩니다. 9~12일 대정부 질문이 예정돼 있는 데다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과 연계된 지역사랑상품권법 개정안, 해병대 채상병 특검법,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이 국회 본회의 안건에 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모두 여당이 강하게 반대하는 법안입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여전히 뜨거운 감자입니다. 오늘(9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는 야당 의원들과 김 장관이 충돌하면서 파행으로 끝났습니다. 12일 교육·사회·문화 대정부질문에서는 김 장관이 자주 등장할 것 같습니다.
지난주 정부가 국민연금 개혁안을 발표했는데요. 정부 안대로 연급 수급연령이 늦춰지면 정년연장 논의는 불가피하게 됩니다.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시고 매일노동뉴스 뉴스레터는 23일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