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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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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9
2024.5.3(금)
님, 안녕하세요😊
지난 수요일은 뜨거운 5월의 시작을 알리는 노동절이었는데요
행복한 노동절 보내셨나요? ^^
이번 주말에도 어린이날과 대체공휴일도 기다리고 있네요!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번 주는 어떤 소식들이 있었는지 살펴볼까요?
[134주년 세계노동자의 날] 양대 노총 ‘정권퇴진·심판 투쟁’ 재점화
윤석열 정부는 떨어지는 지지율을 만회하기 위해 다시 노조를 겨냥할까요? 양대 노총이 노동절 집회에서 ‘정권퇴진’과 ‘정권심판’을 재차 경고했습니다.
제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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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양회동 건설노동자 부인 김선희씨] “아이들 위해 ‘떳떳한 아빠’였다고 밝히고 싶어”
“아빠는 정당한 노조활동을 했고, 아빠로서 최선을 다했지만 이 나라가 알아주지 못했다는 점을 아이들한테 말해주고 싶어서요. 노조탄압 때문에 아빠가 그렇게 표현했는데도 아직 제대로 밝혀진 게 없잖아요. 아들이 장례식장에서 노조 분에게 ‘저희 아빠 죄지은 것 없죠?’라고 물어봤다고 해요. 아빠가 떳떳하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어요.”
고 양회동 건설노동자 1주기를 앞두고 부인 김선희씨를 만났습니다.
어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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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
무적의 청테이프
할 말 있는 사람들은 그걸 큰 종이에 적어 곳곳에 붙였다. 떨어지지 않고 오래 버텨 그 말글이 널리 퍼지길 바랐다. 대자보라 불렀다. 선수들은 자보라고도 했다. 잘 붙이려니 접착력이 제일 중요했고, 칼 없이 주욱 뜯어 쓸 수 있는 편의성이 다음이었다. 청테이프는 대자보와 영혼의 단짝이었다. 그뿐인가, 찢기고 부서진 무언가를 임시로 처치하는 데도 그 쓸모가 탁월했다. 밑창 떨어진 신발, 구멍 난 방충망, 또 부러진 오토바이 사이드미러까지 고치지 못할 것이 없었다. 집도 짓겠다는 우스갯소리가 흔했다. 신뢰의 상징이었다. 거센 비바람에 종이가 찢기고 녹아 흔적 없이 사라져도 청테이프는 굳게 남았다. 할 말 많아 라이더 대행진 집회 나온 저기 배달노동자는 구호 외치느라 손이 부족했다. 손팻말을 머리에 붙이려니, 이제 청테이프가 활약할 때다. 북 찢어 척 붙이니 비로소 갑질 중단 구호가 머리 위 높은 자리에서 눈에 잘 띄었다. 한 목소리가 나날이 높아간다. 끈끈하기로는 저기 노조 깃발 아래 모인 사람들 사이가 청테이프 못지않았다.
정기훈 기자
노동
“민주노총과 진보정당, 진보정치세력이 총선방침을 실천할 역량을 갖추지 않은 것을 확인한 선거”라는 지적입니다. 민주노총 부설 민주노동연구원은 평가입니다.
국내 여행업계 1위 하나투어가 새 주인 찾기에 나섭니다. 사모펀드 IMM프라이빗에쿼티(PE)가 최대 주주로 올라선 지 4년여 만인데요. 또 다른 사모펀드가 인수하든, 온라인 여행사(OTA)가 인수하든 구조조정 위험은 상존합니다. 하나투어노조(위원장 박순용)는 사측에 고용안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의회가 서울시 투자·출연기관에 도입된 노동이사 정수를 34명에서 17명으로 줄이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노동계는 노동이사제 폐지 수순밟기라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노동법
형식상 대표이사가 아니지만 실질적으로 회사를 경영했다면 노동위원회의 구제명령을 이행할 주체로서 형사처벌 대상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노동자를 부당해고한 ‘회장님’은 법인 등기상 대표이사를 대신 내세우는 ‘꼼수’를 부렸지만, 유죄를 피할 수 없었네요.
이스타항공이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600여명을 정리해고한 데 법원이 부당해고가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2020년 10월 정리해고 이후 4년여 만에 나온 판결인데요. “당장 내일부터 또 뭘 먹고 살아야 하나…” 대리운전·배달 등으로 하루하루 버텨 왔던 해고자들은 막막한 현실에 한동안 법정을 떠나지 못했습니다.
정치
경제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여야 합의로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해병대 채 상병 수사외압 의혹 특검법은 야당 단독으로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2일 국회 본회의에서 목표로 내세운 것들을 모두 이룬 셈이네요.
22대 총선 참패 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20%대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회
거부권을 거부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노란봉투법’ 등 9개 법안을 22대 국회가 1호 법안으로 시급하게 처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전공의 집단 진료거부가 촉발한 의료공백이 석 달 가까이 이어지는 가운데 의사단체 간 갈등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대화를 거부하는 강경론자인 임현택 신임 대한의사협회장이 전면에 나서면서입니다.
사람&문화
‘백기완마당집’ 노동절에 문 열었다
‘백기완마당집’이 노동절에 문을 열었습니다.
가시기 전에 기사 한번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연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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